지난해 의약품 총 생산실적 7.3% 증가

2001년도 국내 의약품 총생산실적이 전년대비 7.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한해 제약산업이 의약분업의 특수를 누린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지난해 의약품 생산실적 증가는 2천년도에 99년대비 4%가 감소한것을 감안한다면대폭적인 증가로 해석될수 있어 제약사들의 생산활동이 활발해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제약협회가 집계한 2001년도 제조구분별 의약품 등 생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동안 국내에서 생산된 전체의약품은 8조4천6백97억3천3백여 만원으로 전년도의 7조8천9백12억3백여 만원에 비해 7.33%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완제의약품의 경우도 전년대비 9.58%가 증가된 7조7백55여억원이 생산돼 의약품 총생산의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료의약품만이 유일하게 마이너스 11.43% 생산실적이 감소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