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 개원에 임박한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지역 밀착 서비스를 시작했다.

동탄성심병원은 화성시 보건소와 공동으로 지난 1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12 화성시민체육대회’에서 첫 번째 의료지원활동을 전개했다.

동탄성심병원은 의사 1명, 간호사 7명, 행정 4명, 엠블런스 차량기사 1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을 파견하여 총 70여명을 대상으로 혈당 및 혈압체크와 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경기 중 부상당한 선수 및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치료와 후송업무를 담당했다.

한편, 지상 14층, 지하 3층, 총 800병상 규모로 올해 10월 말 개원 예정인 동탄성심병원은 한림대의료원의 제6병원으로서 화성시의 동탄 유비쿼터스 도시 건설과 연계, 유비쿼터스 시설을 갖춘 첨단 디지털 종합병원으로 IT원격진료병원 시스템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최신 의료첨단기술을 탐구하는 생명과학연구소를 갖추고 의료원 산하 5개 병원 전산망인 RefoMax(디지털 종합의료정보시스템)와도 연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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