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상은 국가, 경제, 사회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국민으로부터 높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인과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수상자 연만희 고문은 전문경영인으로 유한양행에 근무하면서 창업자 고 유일한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유한양행을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연고문은 정도 경영의 철학을 바탕으로 유한양행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립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은 1961년 입사해 사장을 거쳐 회장, 유한재단 이사장 그리고 현재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유한양행 고문과 보건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박상준 기자
sjpark@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