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약물평가센터 신경계제품분과 Russell Katz 박사는 "임상에서 테리플루노마이드는 재발율을 위약 대비 30%나 낮췄다"면서 "이번 승인을 통해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부작용으로 설사, 간손상, 구역질, 탈모 등이 보고돼 간손상 위험이 있는 환자는 투여 전 및 투여 과정에서 정기적으로 간기능 검사를 받도록 권고됐다. 또 동물실험에서 약물이 태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시돼 가임기 여성의 경우 약물 복용 전 임신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