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회장 최영욱)가 14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2012 제제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생물의약품의 제제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윤엽 소장(목암생명공학연구소), 박순재 대표이사((주)알테오젠), 권세창 연구센타소장(한미약품(주)), 박명옥 박사((주)바이오폴리메드), 이희용 박사((주)펩트론), 김용성 교수(아주대학교 응용생명공학과·분자과학기술학과), 박영우 박사(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장익 교수(연세대학교 약학대학), 최영주 과장(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이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산업계, 학계, 연구소 및 정부기관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생물의약품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해 활발히 토론함으로써 혁신적인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신기술 개발 전략을 강구할 계획이다.

최영욱 회장(중앙대 약대)는 "최근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베터 등 생물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정부와 산업체에서 증대되고 있고 글로벌 바이오의약품의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며 "바이오의약품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약제학적 기술 및 제제기술을 바이오기술과 접목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며 본 워크숍이 이를 위한 활발한 정보교환 및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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