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헬스케어는 8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심재성 정맥혈전색전증(VTE)적응증 승인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맥혈전색전증 치료 시대의 변화의 바람(Winds of Change in the Era of VTE Treatment)‘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은 정맥혈전색전증의 기본 정의부터 최신 치료법까지 종합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해외 석학들도 참석했다. 킹스 대학 병원의 Alexander Cohen 교수는 자렐토의 3상 임상인 EINSTEIN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자렐토의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소개하고 "자렐토가 심재성 정맥혈전색전증 치료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이엘 아시아 태평양지역 의학부 Dennis Shichong Teng 박사는 "자렐토가 고정용량 투여가 가능하고 빈번한 모니터링이 필요치 않으며, 다른 약물이나 특정 음식물과의 상호작용이 없어 심재성 정맥혈전색전증 치료를 간소화할 수 있다"며 자렐토의 치료 혜택을 강조했다.

행사를 마련한 바이엘 헬스케어 전문의약품 사업부 노상경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자렐토의 치료 혜택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 자렐토가 정맥혈전색전증 예방뿐 아니라 치료까지 가능한 신개념 항응고제로서 향후 정맥혈전색전증에 대한 치료 패러다임 변화의 선두에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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