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송 전문기업 TNT코리아는 특송업계 최초로 식약청이 관리하는 KGSP(Korea Good Supplying Practice), 우수의약품 유통관리기준에 합격해 KGSP인증 헬스케어 센터를 오픈, 임상의약품과 상용의약품 전반에 대해 보관 및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TNT코리아는 지난 3월부터 KGSP 규정에 맞춰 헬스케어 센터의 항균, 항온, 항습 기능을강화하는 등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존 헬스케어 센터의 확장 및 리모델링을 완료, 글로벌 4개 특송 업체 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인증을 획득해 헬스케어 특송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 시켰다.

이로써 TNT코리아는 임상의약품뿐만 아니라 상용의약품 전반에 대한 배송 서비스부터 물류센터 내 보관 및 관리 서비스까지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상용약 시장으로의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온도, 습도, 저온유통시스템 등 취급조건이 까다로운 바이오 의약품, 백신, 주사제 등의 일반 상용의약품시장까지 그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2002년부터 도입된 KGSP 제도는 의약품 유통기업 (도매상, 물류서비스기업)이 의약품 취급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규정으로 식약청이 2002년부터 관리하고 있으며, 의약품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질이나 파손 등을 미연에 방지, 최종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제품을 전달하는데 목적이 있다.

TNT코리아 김종철 대표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선두를 유지해온 TNT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식약청의 ‘우수의약품 유통관리’ 인증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바이오 의약품, 백신, 주사제 등의 일반 사용의약품 등 헬쓰케어 전반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향후 헬스케어 제품 원스탑 특송 서비스 회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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