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의사 및 약사에게 실시간 제공해 부적절한 약물사용을 사전에 점검하는 DUR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알릴 기회가 마련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DUR관리실이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DUR(의약품안심서비스) 경험사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며, 응모자가 적을 경우 4일간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경험사례나 개선 아이디어를 형식에 맞게 적어 제출하면 된다.

관련서식 다운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ira.or.kr)의 알림/공지사항을 참고하고,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은 DUR기획부(02-705-9980~1)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는 담당자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보내면 등록되며, 우수사례는 10월 4일 응모자의 이메일, SMS, 유선으로 개별 통보된다.

시상은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3편, 동상 5편, 장려상 14편으로 구분됐으며, 상금은 총 460만원으로 책정됐다.

관리실 관계자는 "현실성이나 공감성 부분에 가산을 많이 줄 예정"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참신한 의견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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