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협심증과 비ST분절상승심근경색 있는 환자에게 처방 가능

항혈전제 치료제인 티카그렐러가 불안정협심증이나 비ST분절상승심근경색이 있는 사람에게 처방할 수 있다는 권고안이 나왔다.

미국심장병학회재단(ACCF)과 미국심장협회(AHA)가 티카그렐러를 불안정협심증과 비ST분절상승심근경색(NSTEMI)가 있는 환자에게 항혈전제로 고려할 수 있다고 Circulation지에 발표했다.

현재 사용되는 항혈전제는 클리피도그렐과 프라수그렐인데 여기에 티카그렐러가 추가된 것이다.

ACCF와 AHA 패널들은 ▲대동맥 수술을 위해 프라수그렐을 투여 받아 아스피린을 사용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는 티카그렐러를 제한한다. ▲티카그렐러나 클리피도그렐러는 단독으로 처방할 수 있고 또 침습적 수술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침습적 수술을 할 때 환자에게 아스피린과 다른 항혈소판제를 같이 줄 수 있다. ▲ 아스피린은 계속적으로 처방할 수 있지만 클리피도그렐이나 티카그렐러는 12주 정도만 처방할 수 있다 등의 내용을 권고했다.

패널들은 지난 번 업데이트 후 가장 큰 변화는 클리피도렐러와 프라수그렐러와 추가적인 치료 옵션으로 티카그렐러가 권고안으로 고려됐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또 티카그렐러의 출혈 등의 위험 대비 이익에 대해 중적적으로 파악했다고 했다.

또 항혈전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계속해 업데이트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가장 적당하고 건강과 생존율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공격적인 치료를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