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가 당뇨병 신약인 알비글루타이드(albiglutide)의 내년 초 승인심사를 목표로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GSK는 최종 임상시험에서 알비글루타이드가 긍정적인 효과 및 부작용 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며 내년 초 승인, 내년 후반기 시장진입 계획을 밝혔다.

알비글루타이드는 1일 1회 투여전략의 GLP-1 유사체 주사제로 노보노디스크의 빅토자와 아밀린의 바이에타와 경쟁구도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최종임상시험에서 알비글루타이드는 DPP-4 억제제인 시타글립틴(제품명 자누비아) 대비 동등한 효과를 보였고 심혈관 위험도는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전문가들은 2016년까지 2억 85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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