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가 최근 국제 산부인과 초음파 교육 단체인 이안 도날드 의료 초음파 학교(Ian Donald Inter-University School of Medical Ultrasound)의 한국지부 책임자로 선임됐다.

이안 도날드 의료 초음파 학교는 세계주산기의학회(The World Congress of Perinatal Medicine) 자매단체로써, 설립된 지 31년 된 대표적인 국제 초음파 교육단체이다. 전 세계 60여 개국에 지부가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올해 5월 한국지부가 설립됐다. 김광준 교수가 7월부터 책임자로 선임돼 활동한다.

김 교수는 “이번 초음파 학교의 한국지부를 맡게 됨에 따라 한국의 초음파 교육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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