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의대 분당차병원은 교직원 및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비용절감 캠페인 ‘Creative Cost Cutting Campaign’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의료서비스에 재투자해 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절감된 비용을 환우 후원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교직원 대상으로 진행되는 절약콘테스트는 절약(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의 ‘3R’ 기본 개념을 실현하고 독창적인 업무 개선으로 비용절감을 꾀한다. 동시에 병원 자원에 대한 절약정신을 고취해 직원 스스로가 주인의식과 절약에 대한 책임을 갖고 이를 실천하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이를 위해 각 진료과 및 부서별로 총 23개 팀이 독창적인 절감 기획안을 제출했으며, 이를 토대로 9월까지 절감 활동을 실시하고 오는 10월에는 각 진료과 및 부서별 활동 내용을 평가하기로 했다. 절약콘테스트 활동의 실제 절감액 중 일부분을 인센티브로 제공, 교직원의 사기증진 및 경비절약을 통한 경영수지 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절약콘테스트와 함께 교직원과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원 절약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한 에너지 자원 절약 운동도 펼쳐진다.

내부 직원들에게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행동 지침인 ‘절약 10계명’을 제정하여 전파하고, ▲개인 머그컵 사용하기 ▲업무 외 시간에는 모니터 전원 끄기 ▲퇴근 시 사무기기의 플러그 뽑기 등 직원들이 회사 업무 중 실천할 수 있는 자원 절약 운동을 독려한다.

또한 페이퍼타올과 같이 병원 내 자원 중 대표적인 과소비 자원에 대해서는 절약 독려 슬로건을 부착함으로써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자원절약의 생활화를 알릴 예정이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자원 절약 운동을 통해 절감된 비용은 분당차병원의 환우 후원 기금인 ‘수호천사 기금’으로 적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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