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옥진주 센터장이 최근 세계여행의학회가 주관한 여행의학의사 자격 시험을 통과 했다.

옥 센터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여행의학 지식의 확보와 본원의 여행 클리닉 홍보를 위해 참여한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옥 센터장은 프랑스 의사면허를 취득하고 가톨릭의대를 명예졸업한 후 1998년 대한민국 의사면허를 취득했다., 이 대학에서 의학석사 학위를 거쳐 현재 의학박사 과정 중에 있다. 주한 프랑스, 스위스, 독일 대사관 및 세계적 항공사인 에어프랑스, KLM 의 공인의사이기도 하다.

한편 1991년에 설립된 세계여행의학회는 여행의학의 전문성을 개발하고 변화하는 여행의학의 환경에 대응 하기 위해 매년 여행의학실무자를 위한 시험을 주관하고 있으며 현재 80여 개국의 3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한국인은 옥 센터장을 포함한 3명이 세계여행의학회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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