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가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태경 교수는 지난 4월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86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 총회에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14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이다.

한편, 태경 교수는 지난 6월 6일에서 8일까지 개최된 일본 마쓰에에서 열린 ‘제36회 일본두경부암학회’에서 특별연자로 최대돼 ‘로봇 갑상선 수술’에 대해 강의했다.

일본 두경부암학회는 이비인후과, 두경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종양내과, 구강외과의사 및 관련된 여러 과의 의사들이 참여하는 학회로 일본에서 열리는 두경부암에 대한 학회 중 가장 규모가 크다.

태경 교수는 1985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MD Anderson Cancer Center에서 연수했으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암학회, 대한두경부종양학회, 대한두개저외과학회, 대한기관식도과학회, 대안음성언어의학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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