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강 덕 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

"중국내에 살고있는 조선족 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조선족들에게 사기를 북돋아주기위해 이번행사를 준비했고 후원하고 있습니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은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조선족 어린이 문화축제 후원과 관련 행사취지를 이같이 설명하고 이행사는 중국 흑룡강성 조선어 방송의 적극적인협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강덕영 사장은 약을 통해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것이 유나니티드 제약의 창업이념이라고 소개하고 이번 조선족 문화축제에서도 약50명의 조선족 학생들에게 장학금을수여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3월 베트남에서도 베트남 교육훈련부가 추천한 1백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바 있으며 향후에는 필리핀등에서도 장학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강사장은 유나이티드 제약은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회사로서 전세계 40여개국에진출해 있는데 오는 2008년에는 약 1조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때가되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전세계에서 굴지의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덕영 사장은 미국 앨러버머에 짓고 있는 유나이티드 더글러스 팜이 오는 5월경부터 미국 FDA의 GMP허가와 품목허가를 받고 늦어도 9월경이면 완전 정상가동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이공장에서 생산된 의약품과 건강식품은 남미는 물론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 중점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1년 9월에 착공한 베트남 공장도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중이며 오는 2003년 완공 목표인 요르단 공장은 중동권에 제품공급을 통해 진출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강덕영 사장은 이같은 세계로의 진출을 통해 유나이티드 제약은 명실상부한 다국적 제약회사로 도약해 나갈것 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현지에서의 장학사업등을 통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국제적으로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UN공식 공급업체로도 선정된 바 있는 유나이티드 제약은 현재 5백여명의 임직원이 올해 목표인 1천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함은 물론 거목과 같은 회사가 되기 위해 지금 이시간에도 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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