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선천성질환센터(센터장 이명덕)가 17일 오후 12시30분 부터 4시50분 까지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 성의교정 의과학연구원 1002호에서 센터 개소 2주년을 맞이해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원, 병원, 종합병원 급 의료진이 의뢰한 선천성질환아에 대한 관련과들의 다양한 증례를 발표하고 국내 의료인들의 고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총 4섹션으로 운영되며 각 섹션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선천성질환센터 소개’와 관련 과들의 선천성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한편 센터는 선천성질환을 갖고 있는 태아, 신생아 및 소아에 대한 원스톱 다학제 진료체제를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수태된 순간부터의 생명을 존중하는 가톨릭 이념을 구현하며, 태아에서 부터 치료를 시작하는 최상의 선천성 질환 전문 치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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