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50주년 맞아

신풍제약 장용택 회장이 7일 본사 강당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행사에서 "피라맥스" 개발 공로를 치하했다.

장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올해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인류의 난치병인 말라리아 치료제를 개발(허가)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이는 창업 이래 한결 같은 열정과 성심을 다해준 임직원과 협력업체 그리고 고객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회장은 “뇌졸중치료제, 자궁근종치료제 등 다양한 신제품의 출시로 새로운 100년에 역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며 "임직원 모두가 인화단결, 책임완수, 창조개척의 정신으로 신풍의 기업문화를 더욱더 공고히 함으로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신풍제약은 최근 창립50년을 맞아 장기근속상과 우수부서 상 등에 대한 수상을 진행했다.

▶ 20년 근속 : 박재상(인천) 은종석(종합병원) 양순국(대전) 박형석(충남)
정우록(전북) 박재호(대구) 황성석(구미) 임종석(합성) 이상일(합성)
임명섭(품질관리) 이성희(생산) 양정옥(비서)
▶ 10년 근속 : 최보근(마케팅) 강병수(홍보) 이종현(전산) 외 53명
▶ 5년 근속 : 이정문(무역) 안태흡(개발) 이미옥(품질관리) 외 56명
▶ 우수부서 상 : 대구사무소, 전남사무소(영업), 피라맥스 프로젝트팀(연구소), 재경부(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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