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NGO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아체州 초등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6월5일까지 보건의료사업단을 반다아체 지역에 파견했다.

이번 사업단은 대표단(단장 건협 조한익 회장)을 비롯 사업단 8명을 파견,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아체市 교육국, 보건국, Permata Hati 병원과의 MOU 체결, 학교 보건실 인프라구축을 위한 기자재 기증식, 반다아체 교육국에서 선정한 10개 건강증진시범학교를 대상으로 건강실태조사 등을 아체州 Permata Hati 학교보건프로그램(PHSHP) 관계자들과 협력,수행했다.

학동기의 기생충과 빈혈 등 건강한 성장 관리를 통한 출석률 향상과 초등교육 기회 확대, 자기 주도적 보건교육프로그램 참여로 남녀가 평등한 초등교육 확대, 근거중심의 건강증진활동으로 질병퇴치, 보건교육의 학술 및 기술전수로 학생 건강관리모델구축과 지속성 유지 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예정이다.

조한익 회장은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아체지역 초등학생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건강관리사업으로 발전시키면서 향후 개발도상국 초등학생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전파해 나갈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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