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홍기태)가 경희의료원과 스마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서비스(Smart Service)란 고객의 PACS 사용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 제품을 최신 PACS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비롯, 계약기간 동안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및 부가 기능을 제공하는 앞선 서비스 모델이다.

이번 계약은 인피니트헬스케어가 국내외에서 스마트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첫 1000병상이 넘는 대학병원과의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2002년부터 인피니트헬스케어의 구 버전 제품을 사용해 오던 경희의료원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나아가 진단 수준 향상을 위해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특히 웹 기반의 최신 PACS가 제공하는 병원간 영상 공유와 원격 판독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환자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차창진 국내사업본부 전무는 "현재 국내외 100여 곳 이상의 스마트 서비스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경희의료원과의 계약으로 대형병원의 스마트 서비스 도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의 가치를 올려주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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