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임상서 안전성 확보

한올바이오파마가 서울대 병원에서 진행한 경구형 성장호르몬 비타트로핀의 임상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시험결과 저용량, 중간용량, 고용량 세군 모두 특이적인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임상1상 시험으로 비타트로핀의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문제점이라면 주사제 성장호르몬에 비해 경구투여시 체내흡수가 다소 제한적인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흡수율 개선 기술을 가진 해외 업체의 흡수촉진제를 이용해 비타트로핀의 흡수율을 개선할 것이며, 빠른 시일 내에 해당 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올은 약 6개월에 걸쳐 비타트로핀의 흡수율 개선을 완료한 후 한국과 미국에서 다음 임상단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비타트로핀은 한올의 바이오베터 개량기술인 아미노산 치환방식(Resistein) 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성장호르몬 바이오베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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