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공단 대강당서 진료비 변동요인과 수가산정 모형 주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공단 대강당(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건강보험 중장기 재정전망과 재정안정화 방안’과 ‘진료비 변동요인과 수가산정모형’을 주제로 "건강보험 재정현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7일 공단에 따르면 금번 토론회에서는 ▲건강보험 중장기 재정전망 방법 및 시나리오 ▲각 시나리오별 재정전망 결과 ▲재정안정을 위한 정책과제 ▲진료비 변동요인 분석 ▲수가(환산지수) 산정모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우선 첫 번째 주제인 "건강보험 중장기 재정전망과 재정안정화 방안"의 좌장은 한양대학교 사공진 교수이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사회보험연구실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정형선 교수(연세대학교), 임재영 교수(고려대학교), 박민수 보험정책과장(보건복지부), 현경래 부연구위원(국민건강보험공단)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어 두 번째 주제인 "진료비 변동요인과 수가산정모형" 토론에서의 좌장은 경북대 박재용 교수이며, 경희대 정형록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권순만 교수(서울대), 지영건 교수(CHA의과학대), 김경자 위원장(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이용균 연구실장(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진행된다.

김종대 이사장은 “보험료 및 수가결정에 앞서 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의 공개적인 논의를 통하여 향후 합리적 근거에 의한 보험료 및 수가결정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개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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