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의 미국 메이저 골프 챔피언 양용은선수가 2일 서울대병원에 후원금 5000 만원을 전달했다.

양용은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받기 어려운 환자들의 지원과 아직 해결되지 않는 난치성 질병치료의 연구를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후원금은 불우환자지원기금과 병원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양용은 씨는 2009년 세계 4대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PGA 챔피언십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꺾고 우승을 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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