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광복이 되던 1945년 9월 7일 조선신경학회(초대회장 심호섭)로 창립, 학회로서의 틀을 갖추기 시작했다.

현재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명칭은 1955년 6월 4일 개칭된 것이지만 학회는 5ㆍ16 후 해산되는 격정을 겪은 후 1961년 9월 15일 재건 학회(초대회장 유석진)로 다시 태어나면서 학회다운 학회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사회는 1973년 10월 학회개정과 함께 구성돼 초대이사장에 유석진 박사가 피선됐다.

또 1978년 10월 제21차 정기총회에서 민병근 박사가 회장에 선출된 것을 시작으로 "회장과 이사장제도"의 현체제가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학회는 홈페이지(www.knpa.or.kr)를 재구축하고 있는데 이곳을 통해 학회 공지사항을 비롯, 오프라인외에도 사이버공간에서도 각종 연구모임의 학술활동, 학회지와 학술자료 등 정보를 구축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 춘계와 추계기간 중에 치매, 뇌졸중, 우울증, 불면증 등 노인질환과 노인정신건강을 내용으로 대국민 강좌를 여는 등 국민과 함께 하는 활동을 주요 사업사업으로 채택했으며, 성폭력피해자의 정신건강을 돕고 정신건강법에 학회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신상철, 부회장 김 임ㆍ홍성도ㆍ변원탄, 이사장 백인호, 총무 이창욱, 학술 이민수, 기획 기백석, 수련교육 정도언, 고시 조수철, 간행 오병훈, 의무 김학렬, 보험 남정현, 법제 정은기, 국제 이 철, 홍보 송지영, 무임소 박정수ㆍ고희숙ㆍ함 웅ㆍ정철호, 신경정신의학교육위원회위원장 연병길, 감사 신정호ㆍ최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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