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원의 빠른 적응 및 세대간 소통 통해 조직 활성화 기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7일 소통 및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인 제1기 ‘신입직원 그룹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그룹멘토링’은 기존의 1대1 업무멘토링과는 별개로 임원, 실장, 부(차)장, 직전 선배, 신규직원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활동하는 ‘인생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대간에 자유롭고 빈번하게 교류하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신입직원이 빠르게 조직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그룹멘토링’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심평원의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금번 ‘그룹멘토링 결연식’을 통하여 멘토-멘티가 ‘함께 하는 항해’를 떠난다. 소중한 첫 만남을 기념하며 멘토들은 신입직원인 멘티에게 직접 제작한 명함과 권장도서를 선물했다.

총괄 멘토인 강윤구 원장은 “인생멘토링과 역멘토링(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 반대로,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는 것)을 통해 소통하는 조직문화의 첫 발걸음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심평원은 신입직원을 채용할 때마다 그룹 멘토링에 합류시켜서 제도를 확대하고, 궁극적으로는 업무멘토링과 인생멘토링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전직원의 ‘멘토-멘티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