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ospitalKorea 정총

e-HospitalKorea(대표이사 김주성, 대구현대병원장)는 지난달 30일 제4차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갖고 중소병원 경영난 타개책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의료정보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새로운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중소병원의 생존전략"에 대해 발표한 정기선 한국병원경영학회장(가천의대병원경영대학원 교수, 미래병원컨설팅 연구소장)은 "의약분업 이후 변화된 의료환경 속에서 중소병원이 살 길은 경영전략개선 밖에 없다"며 진료비청구시스템 및 회계관리시스템의 전산네트워크화, 병원 경영자와 직원간의 신경영전략 공유, 지식경영체제로의 전환 등을 촉구했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김철수 중소병원협회장, 고창순 가천의대 명예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정보화혁명을 의료계가 적극 활용하자는 당부의 말과 중소병원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격려의 말이 이어지는 등 중소병원 경영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정총에서는 일부 병원에서 사용 중이거나 새로이 개발된 의료기기들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전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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