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는 지난 6일 홀리데이인 성북 호텔에서 ‘8개구 지역의사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향애 성북구 의사회장, 황영목 강북구 의사회장, 장현재 노원구 의사회장, 유덕기 도봉구 의사회장, 윤석완 동대문구 의사회장, 이영환 성동구 의사회장, 한상진 중랑구 의사회장, 강현수 종로구 의사회장 등 8개구 지역 의사회장과 고대 안암병원 박승하 원장, 이기형 진료부원장, 조태형 기획실장, 김병수 교육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병의원과 고대안암병원 간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의 치료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최신지견을 나누는 연수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의료의 질을 높이고자 실시한 것으로, 지역의사회장과 고대 안암병원 보직자간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4개구 의사회장단과 이루어졌던 간담회가 이번에는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 종로구 의사회장단까지 확대하면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승하 원장은 “바쁘신 중에도 간담회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이번뿐만 아니라 앞으로 정기적인 대화의 자리를 가짐으로서 서로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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