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지난 31일 ‘제1회 보건의약가족 한마음야구대회’를 한강공원 난지야구장에서 개최했다.

‘보건의약가족 한마음야구대회’는 심평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동아제약, 제일약품 등 총 8개 기관 소속 선수와 가족포함 약 400여명이 참가한 대회로 보건의약기관 간 친목도모와 건강증진, 나아가 야구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의 장(場)을 마련했다.

이번 한마음야구대회는 사회인 야구 동호인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시설로 인해 즐기지 못했던 야구 동호인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마련됐다.

또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영화 ‘글러브’로 잘 알려진 충주성심학교 야구부를 초청하여 보건의약가족 올스타팀(참가팀 연합)과 이벤트 경기를 갖고 대회참가비 전액(200만원)을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에 야구용품지원비로 전달했다.

이날 우승은 세브란스 병원이 차지했다.

이날 강윤구 원장은 “보건의약가족 한마음야구대회가 정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보건의약가족들과 사회소외계층과의 나눔과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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