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I는 관상동맥질환에서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이지만 심장사나 심근경색, 뇌졸중 혹은 주요 출혈 위험을 수반해 치료와 위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최적의 전략이 필요하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은 약물방출 스텐트(DES)로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실시한 받은 환자에서 실로스타졸 삼제요법(TAT)과 클로피도그렐 두배용량요법(DDAT)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사용된 스텐트는 프로무스 엘러멘트와 엔데버 레졸루트였으며, 비교 대상이 된 약물은 아스피린 QD 100 mg+클로피도그렐 QD 150 mg과 아스피린 QD 100 mg+클로피도그렐 QD 75 mg+실로스타졸 BID 100 mg 병용요법이었다.

1개월간 추적 관찰한 결과 기존 항혈소판제 병용요법에 실로스타졸을 추가한 삼제요법은 클로피도그렐 두배용량요법과 스텐트 종류와 관계 없이 동등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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