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센터(센터장 이석구)는 오는 31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삼성 신생아 심포지엄 2012’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초미숙아 치료의 Hot Topics"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초미숙아진료 및 치료와 근거중심의 초미숙아 간호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요 강연은 ▲초미숙아의 외과적 문제(서정민 삼성서울병원 소아외과 교수) ▲초미숙아 망막병증 치료방침(김상진 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 ▲미숙아 만성폐질환의 치료전략(장윤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신생아 영역 질환의 줄기세포 치료 적용(박원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근거중심의 초미숙아 간호(전현정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초미숙아 진료 전문가인 일본 오사카 메디컬센터 Hiroyuki Kitajima 박사(신생아집중치료센터장)의 ▲초미숙아 캥거루 캐어와 괴사성 장염의 예방에 관한 초청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이석구 센터장은 “우리나라는 신생아 중환자 및 초미숙아 치료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현재 몇 센터에서는 신생아 중환자 및 초미숙아 생존율이 세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초미숙아들의 생존 후 삶의 질에 대해 고민해보고 발달학적인 예후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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