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폐경 후 여성에서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는 보니바(성분명 이반드로네이트)의 첫 제네릭을 승인했다.

보니바는 한달에 한번 복용하는 비소포스포네이트계열 약물로 골량을 증가시키고 골절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FDA는 아포텍스, 오키드 헬스케어, 밀란 등에 이반드로네이트 제제 150 mg 제조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들 약은 오리지널과 의학적으로 동일하며, 동일한 품질표준을 가진다. 제품라벨에는 식도 문제, 저혈중칼슘 등의 심각한 부작용과 드물지만 대퇴골 골절과 근육·뼈·관절 통증 가능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그 외 흔한 부작용으로는 요통, 소화불량, 사지통증, 설사, 두통, 근육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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