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박원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에 걸쳐 종로구 연건동 소재 서울대병원 내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심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제2차 서울국제응급의료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와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대한심폐소생협회, 소방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로는 ▲심정지 생존율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심정지 생존율 향상을 위한 구급서비스 개선방안 ▲심정지 향상을 위한 병원단계 개선방안 등이 있으며 우수한 해외사례도 소개될 계획이다.

모현희 서울시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심정지 생존율에 대한 특정 분야별 접근을 통해 서울시가 응급의료분야를 선도하는 국제적인 도시로 새롭게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시민들의 생명을 존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희망서울’을 이루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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