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담도내시경검사의 최신 지견 및 담관암에 대한 내시경적 치료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독일의 담관담석, 담관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담도내시경 검사 및 금속배액관 내시경 삽입술을 시연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독일 국제 치료 내시경 심포지엄은 세계 최고 내시경 심포지엄 중 하나로 올해는 180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 세계 치료내시경 권위자인 20여명이 초청 강연 및 내시경 시연을 선보였으며, 아시아에서는 문종호 교수를 포함한 4명의 의사만이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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