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9종 서비스 예정
앞으로 의료기관 개설·허가, 노인의료복지시설 설치 신고 등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확인이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10일 이같은 의료업을 비롯 99종 사무에 대해 제주,부산, 인천, 대전 등 4개 시·도 지역내 33개 시·군·구와 기타 10개 시·군·구에 시범 운영하고 서비스 오픈 행사를 가졌다. 기타 10개 시·군·구는 부천·안성·광주·천안·광양·영천·김해·양산·거창·거제 등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서비스 품질과 이용만족도를 높여, 6월부터는 이용률이 높은 20종, 9월부턴 50종, 12월엔 99종의 인허가 민원을 순차적으로 전국 서비스할 예정이다.

서필언 행정안전부 1차관은 "국가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융합하여 국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생활공감지도 대표사이트(www.gmap.go.kr)와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온라인 인허가 자가진단 서비스는 복잡한 규제정보를 온라인으로 미리 검토해 적합한 지역을 사전에 진단하고, 민원신청에 필요한 요건 및 고려사항에 대해 자가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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