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임원워크샵서 결의문 채택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한성)는 지난 23·24일 이틀간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서울시 및 각구의사회 임원 워크샵을 개최하고 의약분업 전면 재검토를 위한 의약분업 재평가 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담은 대정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결의문에서 서울시의사회는 올바른 의료환경이 이루어질 때까지 대한의사협회와 일치 단결해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을 결의하고 DRG를 포함한 의료 하향평준화를 꾀하는 사회주의적 의료제도의 도입을 즉각 중단할 것과 저질진료를 강요하는 전산심사의 철회와 부당삭감을 중단할 것,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불법적인 현지조사와 수진자 내역조회를 중지할 것 등을 주장했다.
특히 이날 워크샵에서는 진료비 부당 삭감에 법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으며 DRG와 총액계약제, 전산심사 등을 반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