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성장동력산업연구회와 공동으로

국민들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요구와 갈수록 늘어만 가는 의료비 문제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국회 미래성장동력산업연구회와 공동으로 내달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제도활성화 방안" 주제로 "미래의료복지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병원협회가 작년에 개최한 "우리나라건강보험살리기" 토론회의 연속선상으로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미래와 건강보험의 확대 및 안정화를 위한 방안 등이 논의 될 예정이다.

특히 미래성장동력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른 보건의료산업의 중요성에 맞춰 국회 미래성장동력산업연구회가 공동 주최자로 참여하는 등 올해 양대 선거를 앞두고 있는 정치권에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한나라당 이종혁 의원이 "의료미래와 전환기의 사명" 제목으로 국내 의료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특강을 하며, "보장성 확대정책 평가 및 향후방향(보건사회 연구원 오영호 박사)", "건강보험 재정 확충의 사회적 합의를 위한 정책 과제(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정형선 교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지정토론에서는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보험위원장, 고려의대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 매일경제신문 이병문 취재부장, 바른사회시민회의 조중근 상임집행위원, 한국소비자원 김경례 의료팀 차장, 민주통합당 보건복지위 허윤정 전문위원, 보건복지부 박민수 건강보험정책과장 등 총 7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제도 활성화 방안"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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