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CE, 둔부 및 무릎수술 환자 대상 VTE 예방에 승인

영국 국가보건임상전문가위원회(NICE)가 둔부 및 무릎 대체수술 환자들의 정맥혈전색전증(VTE) 예방에 아픽사반을 권고했다.

경쟁약물인 리바록사반과 다비가트란이 일찌감치 VTE 예방 적응증을 획득한 상황이어서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NICE가 아픽사반에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향후 관심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NICE 건강기술평가센터 Carole Longson 박사는 “이전에 승인받은 약물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픽사반의 임상적인 효과와 경제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NICE는 아픽사반의 은 둔부 및 무릎 대체수술 환자들에게 수술 후 즉시 투여하고, 이후 수 주 간 투여할 경우 VTE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다.

한편 NICE는 둔부 및 무릎 대체수술 환자들이 항응고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둔부수술 환자의 42~57%, 무릎수술 환자의 41~85%에서 정맥혈전증이 있을 수 있고, VTE를 발생시키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정맥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올바른 예방전략의 시행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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