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양수 교수

경북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양수 교수는 ‘체중 부하 및 관절의 각도를 변수로 이용한 하지 재활 훈련장치 및 하지 재활 훈련 방법 및 장치(Apparatus and method for lower-limb rehabilitation training using weight load and joint angle as variables)’에 대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등록번호 8,075,449)

이 장비는 뇌졸중, 하지마비 환자 신체 무게 중심의 수평이동과 수직이동을 센서가 정확히 감지하여 환자들이 하체 균형훈련을 통해 몸의 균형감각과 하체 균형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기존의 균형 훈련기는 신체 무게 중심의 수평이동만 감지하여 훈련에 사용해왔다.

미국 특허는 국내특허인 ‘하지 재활 치료 장치 및 훈련 방법(출원일 : 2005년 8월 22일, 등록일 : 2006년 9월 25일, 등록번호 10-639530)’과 ‘체중 부하 및 관절의 각도를 변수로 이용한 하지 재활 훈련 장치 및 하지 재활 훈련 방법(출원일 : 2005년 3월 24일, 등록일 : 2006년 10월 12일, 등록번호 : 10-635906)’이 결합된 것이다.

2건의 국내 특허는 2010년 5월 8일 구미에 있는 맨엔텔㈜에 기술이전이 되었으며 상용제품이 개발되어 2011년 3월 10일 식약청에 2등급 의료기기로 등록됐다. 상품명은 균형(Balance) 훈련의 전문(Profession)이라는 의미인 발프로: BalPro)이다.

맨엔텔㈜은 상용제품 개발 후 1대를 경북대병원에 기증하여 현재 심뇌재활센터에서 환자 훈련 및 연구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미국특허를 획득함으로써 관련기술에 대하여 미국에서 독점적 지식재산권을 갖게 됐다.

이양수 교수는 보행 훈련과 관련된 국내 특허 7건과 실용신안 1건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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