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 진료예약·검사결과 조회등 가능
새롭게 선보이는 삼성제일병원의 e-Hospital은 병원 의료정보개발팀(팀장 정환욱 산부인과)과 e-비지니스 솔루션 개발업체 이지시스템(대표 이승호)이 공동 구축한 것으로, 원내 진료시스템(OCS)과 연결되는 실시간 인터넷 진료예약, 검사결과조회, 진료내역, 병실배정 등 각종 병원이용이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특히 병원측은 이번 e-Hospital 오픈과 함께 의료진과 실무담당자들이 손쉽게 홈페이지를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각 진료과 및 부서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홈페이지도 선보였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e-Hospital 구축으로 진료, 원무, 접수 등 원내 창구의 혼잡을 줄이고 업무정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간호사의 업무량 감소를 통한 환자 만족서비스 강화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병원측은 e-Hospital 구축을 바탕으로 각종 검사결과 통보, 교육안내, 진료예약 안내, 예방접종, 정기검진 안내 등 환자 대상의 휴대폰단문메시지 서비스(Short Message Service, SMS)와 e-mail 안내 서비스도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