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이 4일 이화의대 의학관에서 2012 이화의대·의전원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7일부터 14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및 인근 지역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를 단장으로 내과 성연아 교수, 정형외과 신상진 교수, 이비인후과 김한수 교수를 비롯해 전공의, 간호사, 치위생사와 이화여대 재학생 등 총 23명이 참가한다.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해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으로 봉사활동 무대를 넓혔고, 2007년 이후에는 매년 2차례 의료봉사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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