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임진년 한해를 한의약 부흥과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포했다.

2일 오전 협회 5층 대강당에서 2012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2012전국한의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임진년 새해를 "제2의 한의약 부흥과 도약 원년"으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김정곤 회장은 "지난 2011년은 제40대 집행부 및 직원들이 협심단결하여 한의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한의약육성법 개정과 대통령 한방주치의 임명, 일회용 부항컵의 재료대 건강보험적용 등의 성과를 거둔데 이어 임진년 새해에도 "2012전국한의사대회"를 시발점으로 진정한 한의약 부흥을 이끌어 내자"고 강조했다.

이어 박상흠 수석부회장도 "전 임직원의 화합과 회원 여러분들과의 소통강화를 통해 임진년 한 해 동안 계획한 모든 일을 성취해 나가기를 기원한다"며 "새해에는 ‘100년을 여는 한의약혁명’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한 발 한 발 전진할 수 있도록 회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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