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치료제

바이넥스(대표 정명호)가 제넥신(대표 성영철)이 개발한 "데노수맵" 성분의 바이오베터를 도입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19일 기술도입 계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바이넥스는 제넥신의 ‘하이브리드 에프씨’(hybrid Fc) 기술을 도입해 데노수맵 바이오베터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세계 판권도 확보했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바이오시밀러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진 바이넥스가 바이오베터의 영역까지 역할을 넓히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은 2009년 기준 77조원 규모로 집계되었고, 2019년에는 93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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