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는 리나글립틴에 대한 24주 오픈라벨 3상 임상시험 결과로 기존 약제로 조절되지 않는 제 2형 당뇨환자 6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환자들은 메트포르민 1000mg(BID)와 리나글립틴 2.5mg(BID)로 복용했다. 평균 베이스라인 당화혈색소는 11.8%였다.
연구결과 초기에 병용요법을 한 환자들의 당화혈색소 평균감소율은 -3.8%로 나타났다. 안전성과 관련해 환자의 9%에서 약물 관련 이상반응이 나타났고, 1.5%만이 저혈당 증상을 보였다.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부회장인 Klaus Dugi 교수는 “HbA1c 수치가 높은 많은 당뇨 환자들의 경우, 적절한 혈당 조절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메트포르민 치료 만으로 부족하다”며 “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리나글립틴을 통해 효과적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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