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14일, 국가임상시험사업단 회의실에서 한국유방암학회와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한국에서 유방암 치료의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워크숍과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Young Investigator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개발해 젊은 유방암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임상연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유방암학회가 지역별로 여는 유방암 임상시험 교육사업에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신상구 단장은 "유방암학회와 매년 1회 이상 워크숍과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학술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등이 유방암 치료를 위한 임상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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