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협약식 가져

한국엘러간이 유방절제술을 받은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의 유방 재건 수술을 돕는 "더 아름다운" 캠페인을 진행한다.

회사 측은 적합한 수혜자 선정을 위해 14일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아울러 분당서울대병원 불우환자돕기후원회(불곡후원회)도 참여한다.

한국엘러간은 유방 재건 수술에 쓰이게 될 보형물을 무상 제공하게 되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에서는 불곡후원회가 위탁한 기금을 함께 운용해 향후 1년간 약 20~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유방 재건 수술 비용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장 허찬영 교수는 "유방 재건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오랜 경험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인 여건으로 인해 유방암과 유방 절제로부터 더 고통을 받았을 여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로 이어져 기쁘다,"며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보다 자세한 안내 및 신청은 분당서울대병원 유방 재건 코디네이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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