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자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인 주승용 의원이 국내 내로라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진짜복지, 가짜복지" 출판기념회를 연다.

6일 주승용 의원실에 따르면 저서 ‘진짜복지 가짜복지’ 출판기념회는 오는 8일(목) 오후 2시30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진짜 복지, 가짜 복지’는 주승용 의원이 지난 1년 반 동안 복지정책에 대한 고민과 성과를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들과 열띤 토론을 거쳐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1부에서 복지분야와 보건분야로 나눠서 전문가들과 토론한 생동감 넘치는 보건복지 이야기로 구성됐으며, 2부에서 주승용의원이 이명박정부의 가짜복지에 맞서온 분투기에 대한 기록이며 3부에서는 정책위 수석부의장으로서 마련한 민주당의 보편적복지 추진방안을 담고 있다.

김유정 의원(민주당 원내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김진표 원내대표, 정동영, 박주선 최고위원, 박지원 전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 및 박희태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많은 동료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반 동안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고 현안을 공부하며 쪽방촌에서 직접 최저생계비로 끼니를 때우는 체험을 하면서 얻어낸 결론은 정부여당이 그럴 듯하게 포장한 복지는 국민을 현혹하는 가짜 복지였다. 언제까지고 생계보장의 차별적 복지, 가난이라는 딱지의 수치심을 주는 선별적 복지를 고집할 수는 없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로 가야한다”고 역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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