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이 공동으로 제정한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제4회 수상자로 한국의료지원재단 유승흠 이사장이 선정됐다.

유 이사장은 연세의대 출신으로 40여년간 예방의학(보건의료정책 및 관리영역)을 전공하면서 교육, 연구, 사회봉사, 정책자문 등에 정진해왔다.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내외 연구논문 190여편, 25권 이상의 교과서와 전문서적을 저술했고 4권의 책을 번역 출판했다.

이중에서 ‘보건학’,‘병원경영’, ‘노인보건학’은 문화관광부 과학기술우수도서로, ‘의료보장론’은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제적으로는 World Bank 단기자문관, CMAAO, 아-태보건협의회 등에서 활동했고 존스홉킨스보건대학원 겸임교수로서 의료보험강좌를 오랫동안 운영했으며 존스홉킨스보건대학원 총동창회 서태평양지역담당 부회장으로 10여년간 활동해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5일 오후 6시 JW 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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