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원장 송상호)과 강서구 실버축구단은 17일 선수 재활치료 및 실버문화 지원을 위한 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을 비롯해 강서구 실버축구단 최길수 감독, 윤병현 단장 을 비롯해 선수단 3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통해 웰튼병원은 강서구 실버축구단의 건강 검진 및 진료, 응급조치 등을 담당하게 되며 정기적인 관절 검진을 통하여 무리한 관절 사용 또는 부상으로 인한 관절염 등을 조기 예방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송상호 원장은 “축구는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는 운동인만큼 외상 등에 대한 꼼꼼한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축구단의 체계적인 관절 관리는 물론 ‘건강 동반자’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서구 실버축구단은 지난 6월 고령화시대 노인 건강관리와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창단된 축구팀으로 65세 이상의 노인들로 이뤄져 있다. 단장, 감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되었고 매월 친선경기를 진행하고 다양한 대회에도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한편 웰튼병원은 ‘불우환자 진료비 지원사업’ 및 노인 대상 인공관절수술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행복걷기 캠페인’, 지역 주민 대상 ‘무료 의료 보상’과 건강강좌 등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강서 소방대원 및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관절 검진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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