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베스타제약과 계약…북미지역 독점 판매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이 혈전용해 활성을 갖는 기능성 식품 나토키나제 원료에 대한 미 FDA 규격을 통과하고 제품화에 성공,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생명공학벤처 바이오알앤즈(대표 최문수)는 최근 미국 베스타제약과 자사의 원료의약품 나토키나제(Nattokinase)에 대한 원료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알앤즈는 미국을 포함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지역 독점 판매 등을 내용으로 베스타 제약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하고, 이번 계약 체결로 연간 50만달러의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회사측은 나토키나제 원료의 대량 수출과 함께 현재 진산과 베타글루칸에 대한 수출 협상도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34개의 생명공학관련 특허를 보유 13개의 국가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알앤즈는 2700여개의 미생물 균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01년에는 독일 바스프社에 쓰레오닌 고생산 균주를 기술이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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