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 차움은 미국 내 최고 프로 스포츠선수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앤드류(Andrew’s) 그룹과 부상당한 운동선수들의 공동 치료와 관리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앤드류 그룹에서 관리하는 선수들이 대거 차움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줄기세포를 활용한 최첨단 기술과 치료법을 통해 선수들의 재활을 돕는 것은 물론, 푸드테라피, 검진, 유전체검사 등 통합적인 헬스 시스템을 만들어 선수들을 최상의 몸 상태로 관리하게 된다.

앤디류 그룹의 앤드류스 인스티튜트(Andrews Institute) 는 1986년에 설립, 마이클 조던, 잭 니콜라슨 등 세계 정상급 운동선수들이 주로 찾는 세계적인 수준의 스포츠 의학센터다. 앤드류스 인스티튜트(Andrews Institute)는 해당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의사, 간호사, 테라피스트로 구성돼 있으며 정형외과적 부상과 질병, 예방부문의 전문가가 포진돼 있다. 미국 내 최고로 꼽히는 골프선수, 미식축구선수, 농구선수 등이 치료와 관리를 받고 있다.

이곳의 창립자이자 최고의 정형외과 의사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제임스 앤드류 박사는 지난 9월 차움에 방문한 미국 미식축구 선수 ‘테렐 오웬스’의 부상 무릎의 줄기세포 치료를 권유한 바 있다. 이번에는 테렐 오웬스의 주치의이자 앤드류 센터의 최고 의사 중 한명인 헤켈 박사가 방문했다.

차움 임규성 원장은 “앤드류 스포츠 메디슨 그룹은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최고의 선수들이 치료와 관리를 받고 싶어하는 스포츠 클리닉”이라며 “이런 곳과 차움의 줄기세포 치료와 검진과 유전자 검진 등의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으로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앤드류 그룹의 조슈아 해켈 박사는 “지난 9월 차움에서 치료를 받은 테렐 오웬스의 선수의 치료 성과와 치료 과정을 보면서 차병원그룹에 대한 신뢰가 생겨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며 “앤드류 그룹은 최고의 선수들만 모이는 곳으로 차병원그룹의 차움과의 협력을 통해서 새로운 개념의 스프츠 치료 관리 프로그램을 최고의 선수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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