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이 환우들에게 희망과 행운을 전하는 "희망시계"를 제작했다.

이는 시침과 분침으로 시간을 알리는 기존의 시계와 달리 매 시간 메시지로 시간을 표시한 것으로, 이대목동병원 의료진들이 참여한 공모전에서 선정된 12가지 희망 메시지를 담았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희망시계는 환자들의 육체적 치료뿐만 아니라 감성까지 돌보려는 마음으로 제작했다"면서 "환우들이 시계를 볼 때마다 희망 메시지를 상기해 병을 이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시계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암 환우들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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